2021.08.31 비숑을 분양
작년 8월 비숑을 분양했다.
아주 오래전부터 난 반려견을 키우고 싶어했다.
강아지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키우지도 못하고..
지나가는 강아지들만보면 미소가 절로 나왔는데.
나는 언제 키워보나 싶었는데..
인천으로 와서 자취를 하게되고 이참에
같이 키워 보까 라고 생각했지만
그게또 쉬운일이 아니였다. 내가 출근하고 늦게 들어오는 날이면 또 홀로
남아서 쓸쓸히 있을 시간일텐데.
고민이 굉장히 많았다.
그 고민을 좀 덜수있는 계기가 하나있엇는데
친 누난가 주부에다가 그집도 리트리버를 키우고 있엇기에.
내가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면 밥이라도 좀 챙겨줄수 있냐 얘기를 나눠보니
그렇게 하자 아주 쉽게 승낙해줬다 .
그래서 그냥 진짜로 그냥 강아지 구경만 하러 가보려고했다
처음에는 비숑보다는 믹스견으로 입양을 받을까햇는데
이게또 단점이 있더라
믹스견은 어떤종이 믹스된지 알수없어 어떤 질병 그 믹스견의 특이점이나 장단점
전혀 알수가 없다는 거였다.
그렇게 들어보니 좀 그런가 같다는 나의 팔랑귀를 ..
그래서 생각해보니 맞는 말인거같기도.
구경만하러 정말 많은곳을 돌아다녀보고 결국은 동네로 다시와서
누나가 리트리버 분양받은곳으로 가봤다
근데 거기에 뙇!!!!
진짜 그런게 있는거 같았다 .
아 저놈이다 라는 느낌?
다른애들과 다르고 나를 대려가 달라는 듯한 눈빛
비숑이라네??
결국은 생각지도 못했던 비숑을 분양 받아왔다.
분양가가 생각보다 비쌋다.
90만원..
역시 반려견을 키우려면 돈이다
자식놈 하나 들어오는데 이정도 쯤이야
분양
분양은 역시 돈만주면 되는건가.
난 반려견도 이렇게 계약서 쓰고 돈만 내면 끝인건줄 몰랐다
외국은 반려견 한마리 분양 입양 하는거 자체도 굉장히 힘들다고 들었는데
역시나 우리나라는 이익만 추구하는건지 너무 간단하더라..
하긴 복잡한거 싫어하는 한국인이 빨리빨리 해결해야하니.
어려울것도 없었고 너무 간단하더라
보통 분양샾에서 연계해주는 병원이있다.
이 병원으로 다니면 약간의 할인이들어간다고 해서 연계된 병원으로 다니고있다
연계된 병원이라 안좋을거라 생각 했는데
굉장히 크고 24시에 호텔도 있고 선생님들도 많았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엄청 친절하다.
아파서 병원 가는길만 없길 빌어야겠다.
제발 건강하기만 했으면 심정으로
집으로 가는길 몇장 찍어봤다
이놈시키 뭐이리 귀엽노~~
정말 너무 귀엽다.
집으러 와서 이름부터 정해야지 생각으로
한참 고르다 골라서 탄! 이라는 이름으로 선택!
윤탄으로 불리고 있는 지금의 비숑 나의 하나뿐인 가족이 생겼다.
그래도 나름 집에 잘 적응하는거같다.
글을 작성하고 있는
이놈시키가 1살이 되더니 이렇게 커버렸다.
건강하기만 하자 라고 생각 했는데
1살까지 아주아주 굉장히 말도못하게 건강하다 엄청나다
굉장한 놈이다 뭘 주워 먹어도 응가로 다 배출한다
설사한번 안한 건강한놈 ㅋㅋㅋ
알레르기로 눈물이좀 생겨서 요즘은 눈물잡으려고 애쓰고있다
눈물만 없애보자!
앞으로 탄이의 일상을 기록해보려한다.
2021.05.24 일생 비숑 프리제
2021.08.31 윤탄 3개월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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